초딩 둘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다.
특히 음식...
코로나 이전에 다녀온 일본과 괌은 둘 다 유치원생 이였지만
가리는 것 없이 모두 잘 먹었어서 안심했지만
동남아는 워낙 향신료가 많아서 긴장을 했던 여행이었다.
초4는 그래도 편식 없이 잘 먹는 아이라 걱정이 덜 했지만 초2는
너무 편식이 심한 아이라 맛집을 엄청 찾고 갔었다.
아이가 잘 먹었던 맛집!!
1. 쏨모이 가든
쏨모이 가든은 워낙 맛집으로 유명해서 가보았다
이 메뉴 외에 스테이크도 시켰는데
스테이크는 초2가 참 잘 먹었다.
반세오는 정말 추천추천!!
쏨모이 가든
144 Võ Trứ,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Xóm Mới Garden
The complex includes 5 famous brands
www.xommoigarden.com
2. 나짱 - 껌땀
JW라탄 근처 껌땀 맛집!
초4와 단둘이 시내 방문한 날 먹은 점심이였는데
아이가 나트랑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고 엄지 척척!!
비치 되어 있는 피시 소스에 밥을 비벼서 김치와 같이 먹으면 숯불갈비 맛집!!
계란후라이 추가는 꼭 해야함!!
아쉬운 점은 에어컨이 없어서 땀 흘리며 먹어야 되는 집이지만
진짜 맛있었다!! 콜라2잔에 껌땀2개 계란후라이 2개 추가해서 8천원 정도!
118 Hồng Bàng,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3. 껌땀-깜란
아빠와 투어 가느라 껌땀을 못먹은 초2에게 먹이고 싶어서 찾아본 깜란지역의 껌땀.
길거리에 있는 노점인데
숯불에 직접 구워서 주는 껌땀이였다.
3인분에 고기 추가했는데도 6천원정도..
정말 저렴했고 맛도 있었다!!
밥이 정말 많았는데
초2 혼자 다 먹었다.
영어를 못하셔서 파파고 번역앱 필수!!
택시에서 내리면 여러개의 껌땀집이 줄지어 있는데 가장 사람이 많다!!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는 걸 추천한다!
4. 쌀국수
초2는 한국에서도 쌀국수를 먹지 않는다.
그래서 조식 쌀국수외에 다른 쌀국수집을 리스트에 넣지 않았는데
마지막날 체크아웃 투어로 가게된 나짱의 쌀국수집에서 초2가 흡입을 했다!!
그리고 한국 도착하고 나서도 베트남에서 먹었던 국수가 먹고싶다고!!
(미안한데 그맛은 거기서만 나는거야...먹을려면 다시 가야해)
진한 갈비탕국물에 쫄깃한 면발!!
한그릇 흡입한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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